(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1만1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유입은 8명, 지역발생은 17명이다. 지역발생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N차 전파'로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서울에선 4명, 인천에선 2명, 경기에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에서도 6명이 신규 발생했다.
완치자는 19명 늘어 누적 1만213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6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추가 확진자가 완치자를 웃돈 탓에 격리 중인 확진자는 711명으로 6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82만289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단 5869명 증가했다. 이 중 78만8766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만33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