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김동완 사생팬 무단침입·'쌍갑포차' 불매운동 확산·래퍼 비프리, 킹치메인 폭행·홍석천 "힘내라 이태원"·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대취타' 外 (연예)

입력 2020-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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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김동완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완 사생팬 논란…담 넘고 무단침입까지 했다

가수 김동완의 소속사가 사생팬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사생팬은 김동완의 집 담을 넘어 문 앞까지 왔다고 합니다. 김동완의 소속사 오피스DH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다. 절대 아티스트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생팬에게 받은 편지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는 "집 찾느라 개고생했네. 아는 사람이다!” “ㅋㅋㅋ찾았다! 김동산 바보”라는 글을 적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김동완은 CCTV에 사생팬의 모습이 담긴 것을 시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쌍갑포차' 불매운동 확산…전창근 PD 때문?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가 ‘첫방’과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드라마를 연출한 전창근 JTBC PD의 과거가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보다 연출 PD의 과거에 집중했습니다. 그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쌍갑포차’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창근 PD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달라는 시청자의 성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쌍갑포차’ 패러디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비판받고 사과한 일도 있었는데요. 유튜버 하쁠리는 17일 ‘쌍갑포차’ ASMR 영상을 올렸지만, 전창근 PD가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인물인 점과 관련해 불매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출처=래퍼 깅치메인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래퍼 깅치메인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비프리, 킹치메인 폭행해 입건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36)가 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동료 래퍼 킹치메인(본명 정진채·25)를 폭행해 입건됐습니다. 비프리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비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그의 집을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비프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폭행당한 킹치메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행당한 얼굴·등 사진과 함께 “비프리가 주소를 부르라고 요구하였다”라며 “충분히 대면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후 10시 20분께 내 집 앞에서 갑작스러운 폭력을 행사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홍석천 "이태원 사람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길에 몇 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이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며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 꿈을 이뤄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동네상인분들과 함께 일어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시태그에는 '#코로나극복 #힘내라이태원 #힘내요대구 #의료진화이팅'을 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하나하나 소통하며 채워나가야겠다. 위기는 기회다. 움직여야 그 기회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대취타' 뮤직비디오 캡처)
(출처='대취타' 뮤직비디오 캡처)

◇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대취타'…멤버들 속속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타이틀곡 '대취타'에 멤버 정국과 진이 등장했습니다. 슈가는 22일 오후 6시 애플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 'D-2'를 공개했습니다. 타이틀곡은 '대취타'입니다. 앞서 빅히트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D-7이라는 글자가 적힌 흐릿한 사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날마다 D-6, D-5로 숫자가 줄어들며 디데이(D-DAY)가 되는 24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누군가가 믹스 테이프 발매하거나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 곡을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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