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익산에 250억 투자 스마트팩토리 건립

입력 2020-05-2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좌측부터)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정헌율 익산 시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함소아 이이순 이사
 (함소아제약 )
▲(좌측부터)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정헌율 익산 시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함소아 이이순 이사 (함소아제약 )
함소아제약은 지난 20일 전북 익산시와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소아제약은 단계적으로 250여억원을 들여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만9753㎡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 정상 가동되면 9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소아제약이 들어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될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다. 익산시 삼기면, 낭상면 일원으로 전라북도 T자형(군산-익산-완주-전주-정읍) 공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조성된 이후 40년이 훌쩍 넘으며 산업단지 재정비가 절실한 바 재생사업지구 추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산업단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함소아제약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소아가 익산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현주 함소아제약 대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익산시와 함소아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함소아제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OEM, ODM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2005년 설립 이래 한방 시장의 산업화,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선도 한방제약기업이다. 한방제약 분야의 우수한 인력양성, 천연물 신약연구, 안전한 한방의약품 개발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함소아 브랜드는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성인 대상 헬스케어 브랜드 건강더함을 론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2,000
    • -1.8%
    • 이더리움
    • 4,6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06%
    • 리플
    • 1,928
    • -4.93%
    • 솔라나
    • 321,800
    • -4.05%
    • 에이다
    • 1,295
    • -6.3%
    • 이오스
    • 1,108
    • -3.06%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23
    • -1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9%
    • 체인링크
    • 23,980
    • -4.35%
    • 샌드박스
    • 851
    • -1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