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코로나19 보복 소비 수혜주 ‘매수’-KTB투자

입력 2020-05-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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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6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억제된 보복적 소비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COVID-19 영향으로 AS 실적 부진과 오토월드 오픈이 늦어졌으나, 2분기 신차판매량 급증했다”면서 “리콜 AS 매출 증가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3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9% 증가했다. COVID-19 보복적 소비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프로모션 진행 차종뿐 아니라 전반적인 판매량 증가가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국토부의 BMW 24만 대 리콜 결정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COVID-19로 부진했던 AS 매출은 리콜이 진행되며 정상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오토월드 분양수익 반영 마무리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COVID-19 국면 이후 보복적 소비에 따라 2분기 신차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금융, 온라인플랫폼 등 전사 사업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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