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회공헌] 교보생명, 사회적기업 협업 ‘CSR 실천 모델’ 제시

입력 2020-05-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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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사진제공 교보생명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사진제공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특성에 맞게 건강,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소외계층 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소꿈놀이)’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청소년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사회적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홍합밸리와 함께 ‘임팩트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팩트업은 디지털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올해는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교육 등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36년째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3만5000명이 넘는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만 450여 명으로,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여 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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