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020선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3%(4.69포인트) 하락한 2025.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 1104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576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상승을 이어간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지만, 경제 재개
및 중국 부양정책 등은 전일 선반영된 점을 감안해 매물 소화 과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61%), 섬유의복(1.56%), 의료정밀(1.08%), 건설업(1.05%), 은행(0.9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서비스업(-1.43%), 전기전자(-0.86%), 의약품(-0.81%), 통신업(-0.7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0.85%), 삼성바이오로직스(-1.55%), NAVER(-2.72%), 삼성전자우(-0.12%), 셀트리온(-0.47%), LG화학(-1.93%), 삼성SDI(-2.06%), 카카오(-2.22%), LG생활건강(-0.21%) 등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3%(0.24포인트) 하락한 728.8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589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억, 92억 원을 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