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세리온, 산자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선정

입력 2020-05-27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세리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우수기업연구소(ATC+) 사업의 해외 산학련 개방협력 트랙에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 MGH CSB와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연구센타가 컨소시엄 공동연구개발 사업자로 참여한다. MGH는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병원으로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 의료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연구소 R&D 역량 향상을 통해 기업성장 및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힐세리온은 산자부 R&D 25개 전략투자분야 중 미국 하버드의대 MGH 연구팀이 참여하는 해외 산학연 개방협력 트랙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초음파 진단기 및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힐세리온은 향후 사업기간인 4년 동안 약 20여 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편리성을 개선한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와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과 가천대길병원 연구팀은 힐세리온이 개발한 초음파를 통해 얻은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중재시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공동연구의 성과를 입증하기 위해 하버드의대 MGH와 가천대길병원은 초음파 영상학습자료 수집과 임상케이스 연구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이사는 “이번 산자부 사업 최종 선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의료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인공지능 기술 및 의료정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힐세리온은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5,000
    • -1.57%
    • 이더리움
    • 4,59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6.36%
    • 리플
    • 1,911
    • -9.9%
    • 솔라나
    • 342,300
    • -3.5%
    • 에이다
    • 1,391
    • -6.33%
    • 이오스
    • 1,152
    • +6.27%
    • 트론
    • 286
    • -5.61%
    • 스텔라루멘
    • 749
    • +2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6.44%
    • 체인링크
    • 23,030
    • -3.44%
    • 샌드박스
    • 853
    • +5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