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창원시 신촌동에 위치한 플랜트기기 생산공장의 증설 준공식을 가졌으며, 이로써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원셀론텍 플랜트기기 생산공장의 증설공사는 기존 101,282m2 (약 30,638평) 부지에 비철전용공장 및 본관을 신축하고 각종 최신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지난 2월에 착공했으며, 총 150억원 가량의 비용이 투입됐다.
특히 비철전용공장은 이익률이 높은 비철류 제품만을 생산할 수 있는 별도 전용공간을 증축한 것으로 태양광발전 주요기기와 같은 기술집약적 특수 고부가가치 품목을 최상의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고수익 창출에 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증설 준공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수주물량을 해소하고, 고도의 기술력에 더욱 체계화된 대규모 공급능력을 갖춤으로써 큰 시너지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이로써 플랜트기기 생산공장은 기존 생산성에서 20% 가량 증대된 3,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웅남동에 위치한 세원셀론텍의 유압기기 생산공장 역시 8990m2 (약 2719평) 부지에 유압시스템사업(유압장치의 구매ㆍ설계ㆍ시공 토털 솔루션 제공) 및 모바일사업(건설중장비 및 농기계 등 mobile용 유압기기 제작)의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위한 작업동을 증축했으며, 최신 유압장치 시험기기 및 가공장비를 보강해 생산성 및 품질력 향상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