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내달 분양

창원 첫 진출 브랜드 '유보라' 단지… 6월 9일 1순위 청약

▲반도건설 '성산 반도유보라' 아파트 조감도.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달 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들어서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지이자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서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7개 동에 총 1045가구(전용면적 55~86㎡)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3km 내에 각종 생활편의시설(경남도청, 창원시청, 창원지방법원, 한마음창원병원, 성산아트홀, 백화점, 대형마트, 상남시장 등)과 KTX창원중앙역, 창원 중심지 및 주변 지역으로 연결되는 창이대로, 해원로가 있다.

도보 통학 거리에 사파중·고교 등 7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단지가 비음산과 가음정공원에 둘러싸여 쾌적한 정주 여건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의 교육 특화시설인 별동학습관도 창원지역 최초로 마련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선 YBM넷과 협업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에게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K리그 프로축구단 코치들이 직접 지도하는 경남FC 어린이 축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연계한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를 도입해 음성으로 가전ㆍ조명ㆍ난방을 손쉽게 제어하고 쇼핑ㆍ음악ㆍ뉴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도 적용(일부 타입 제외)할 방침이다.

각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세대 안에는 드레스룸 및 주방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최상층 다락(타입별 상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설계요소를 적용했다.

김종환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의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가까이 누리면서 4면 숲세권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단지"라며 "반도건설의 창원 첫 진출 프로젝트 아파트인 만큼 특화 상품 및 첨단시스템을 대거 적용한 명품 주거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소독게이트(분사식 소독기)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 장갑, 덧신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