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윤미향 의혹에 "신상털기식 의혹제기에 굴복안돼"

입력 2020-05-27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과 그가 활동한 정의기억연대의 부정 회계 의혹 등과 관련해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나 이는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신상털기식 의혹제기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관계당국은 신속하게 사실을 확인해주고 국민도 신중하게 지켜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면서 "최근 일련의 현상을 보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 매우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0년 운동하면서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고, 허술한 점도 있을지 모른다. 운동방식과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도 있을 수도 있다"며 "일제강점기 피해자가 증언하고 여기까지 해온 30여년의 활동이 정쟁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 극우파의 악의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사사로운 일을 가지고 과장된 보도가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발전할 수 없다. 다시 한번 한 단계 더 민주사회로 도약하는 모든 부문의 자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340,000
    • -1.38%
    • 이더리움
    • 2,795,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4,900
    • -2.77%
    • 리플
    • 3,386
    • +2.45%
    • 솔라나
    • 184,000
    • +0.11%
    • 에이다
    • 1,050
    • -1.22%
    • 이오스
    • 739
    • +1.09%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3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0.46%
    • 체인링크
    • 19,660
    • +1.18%
    • 샌드박스
    • 412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