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은 대주주가 소유 지분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근로자의 경제ㆍ사회적 지위 향상과 노사협력 증진을 위한 결정이다.
무상증여주식 수는 16만 주이며 관련 비용은 58억9600만 원으로 예상된다. 무상증여받은 주식의 보호예수 기간은 5년이다.
회사 측은 "상기 비용은 대주주가 대주주 소유 주식의 일부를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는 거래로 회사의 현금 등이 지출되지 않는다"며 "해당 주식을 무상 증여받은 우리사주조합원이 보호예수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할 경우 이를 회수해 재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