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금 지급, 전체 843만명 중 11.2% 신청

입력 2008-10-20 13:16 수정 2008-10-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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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급금 신청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유가환급금 신청자는 17일 현재 전체 843만명 중 94만명, 1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상률 국세청장은 이날 6개 지방청장 및 전국 세무관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유가환급금 지급을 하반기 최대 현안업무로 선정, 전국 국세공무원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집행과정에서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해 즉시 시정하고 컴퓨터 이용능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 등의 환급금 신청을 돕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유가환급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소득에 따라 24만원 내외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는 회사에서 일괄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11월말까지 근로자의 은행계좌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유가환급금 지급 홈페이지 접속자가 2500만명이고 전화상담은 75만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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