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고. (AP연합뉴스 )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공개되는 아이폰 신제품에 있는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3분의 2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2에 도입되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약 80%는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이다.
나머지 20%는 LG디스플레이, 중국 BOE가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 애플 최초의 올레드 휴대전화기인 아이폰X의 독점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였다.
하지만 다음 해부터 LG디스플레이도 애플에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게 됐고, 이후에 중국 BOE도 고객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