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중장기 전략 발표…르노 커넥티드ㆍ닛산은 자율주행 주력

입력 2020-05-27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랜드별 분야 나눠 '선택과 집중'…"양적 성장 대신 효율성 추구"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의 합작사인 르노-닛산이 '선택과 집중'을 골자로 한 중장기 전략을 27일 내놨다.

이날 교도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르노-닛산과 미쓰비시 등 3사 연합은 지역과 상품, 주력 분야를 각각 나누고 각자가 맡은 분야에 집중하는 '중장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닛산은 중국과 북미ㆍ일본에 집중한다. 미쓰비시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주력한다. 프랑스와 유럽을 기반으로 한 르노는 유럽과 남미ㆍ북아프리카에 자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 기술 역시 분야별로 임무를 나눠 주력한다.

닛산은 자율주행 기술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쓰비시는 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PHV) 개발에 몰두하고 르노는 커넥티드카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치다 마코토(內田誠) 닛산자동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터넷을 통한 회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날씬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나르 르노 회장 역시 NHK 방송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새로운 틀에서는 판매 대수가 아닌 효율성과 경쟁력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1.28%
    • 이더리움
    • 4,64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7.25%
    • 리플
    • 2,124
    • +2.26%
    • 솔라나
    • 354,200
    • -1.99%
    • 에이다
    • 1,483
    • +15.95%
    • 이오스
    • 1,078
    • +8.45%
    • 트론
    • 302
    • +7.86%
    • 스텔라루멘
    • 610
    • +4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6.11%
    • 체인링크
    • 23,740
    • +10.52%
    • 샌드박스
    • 555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