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현대ㆍ기아차 전기차 배터리 2차 공급사 선정

입력 2020-05-28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양산 'E-GMP'에 적용

현대ㆍ기아차가 2022년부터 생산하는 일부 전기차에 LG화학의 배터리를 적용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2022년부터 양산하는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2차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했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현대ㆍ기아차가 4차례에 걸쳐 발주하는 물량 중 2차 물량 일부다. 다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업체와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21년 양산을 목표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개발했다. 내연차 플랫폼에서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모터를 넣던 기존 방식과 달리 배터리를 팩 형태로 감싸 차량 바닥에 펼쳐 넣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1차 공급사로 LG화학의 경쟁사인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1차 물량은 내년 말부터 현대차에 공급될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객사와 관련된 사안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정부 하반기 軍 장성 인사…신임 해병대사령관에 주일석 임명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7,000
    • -3.19%
    • 이더리움
    • 4,831,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59%
    • 리플
    • 1,991
    • -0.95%
    • 솔라나
    • 331,600
    • -5.96%
    • 에이다
    • 1,343
    • -6.08%
    • 이오스
    • 1,129
    • -5.05%
    • 트론
    • 276
    • -4.83%
    • 스텔라루멘
    • 684
    • -1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43%
    • 체인링크
    • 24,750
    • -1.47%
    • 샌드박스
    • 983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