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전문기업인 프레시지가 세븐일레븐의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과 공동으로 개발한 1인용 밀키트 2종을 5월 29일 금요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신상품 밀키트는 '매운순대볶음'과 '쫄순두부찌개'로 2종 가격 모두 5,900원이다.
해당 제품은 편의점의 주 이용 고객층인 20~30대를 겨냥한 1인용 밀키트이다. 기존 밀키트 제품은 주로 2인용 타겟으로 1인가구 소비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1인 타겟으로 적정한 양과 가격으로 출시된 바 있다.
매운순대볶음과 쫄순두부찌개는 직접 조리의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 층을 위해 프렙된 재료를 넣어 손질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메뉴는 라면처럼 간단한 조리 방법으로 1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모두 충족시키는 '편리미엄'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당 밀키트로 집 앞 편의점에서도 외식 수준의 간편식을 만날 수 있다.
매운순대볶음은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등의 신선한 야채와 직화 양념의 불맛을 살린 매콤한 양념이 들어가 있으며, 쫄순두부찌개는 일명 ‘쫄순이’ 스타일의 순두부찌개로 쫄면을 넣어 걸쭉해지는 국물이 특징이다.
또한 매콤하고 따뜻한 국물과 어울리는 쫄면의 궁합은 기존 순두부찌개와 다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이번 신메뉴 2종 모두 안주, 해장, 혼밥, 혼술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상윤 프레시지 R&D센터 차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혼술과 혼밥이 트렌드를 넘어 보편화되고 있지만, 가까운 편의점에서 신선함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밀키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쉬움을 느꼈다"며 " 고객들에게 프레시지의 강점인 '신선함' '맛' '편리함'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3 in 1 컨셉에 중점을 두고 인기 메뉴를 만든 만큼 소비자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레시지와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매운순대볶음'과 '쫄순두부찌개'는 5월 29일 금요일부터 세븐일레븐 전국 점포(제주지역 제외)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