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이동건-조윤희 부부 이혼·슈 전세금 소송 패소·강서은 아나운서 경동그룹 3세와 결혼식·'배태랑' 김호중 "다이어트 성공해 선물 받은 옷 입고 싶다"·이영아, 올해 말 결혼 (연예)

입력 2020-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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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이동건·조윤희 부부, 3년 만에 협의 이혼…"위로와 격려 부탁"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서 합을 맞추며 실제 부부가 됐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협의 과정에서 양육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조윤희가 딸을 키우기로 했다"며 조윤희가 양육권을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재산 분할 등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며 서로가 동의한 협의 이혼인 만큼 조용히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깝다"라며 "이혼은 예민한 문제다. 힘들게 결정한 만큼 위로와 격려를 부탁한다"라며 억측은 삼가 달라고 전했습니다.

(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캡처)

◇S.E.S 출신 슈, 전세금 소송 패소…세입자들 국민청원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9)가 도박장 빚 소송에 패소하면서 슈 소유의 건물 세입자들에게도 영향이 갈 분위기입니다. 이에 슈 소유 건물의 세입자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일부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한 상태"라며 "그런데도 슈는 어떤 사과나 보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슈는 27일 열린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해 3억4600만 원의 도박 빚을 갚아야 할 처지인데요. 과거 슈에게 돈을 빌려줬던 박 씨는 대여금 반환 소송과 함께 당시 슈 소유 건물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슈는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슈가 전세금을 반환할 수 있는 차명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세입자들의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한 세입자는 "슈의 어머니 명의로 된 부동산이 3건이나 있음에도 세입자들의 전세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서은 아나운서, 경동그룹 3세와 국내서 결혼식

최근 KBS를 퇴사한 강서은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국내에서 다시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서은 아나운서는 경동도시가스 손경호 회장의 며느리가 되면서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의 결혼이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공식적으로 부부임을 밝히고자 국내에서 결혼식을 다시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강서은 아나운서의 남편인 손원락 상무는 손경호 회장의 장남으로, 경동그룹 지주회사 격인 경동홀딩스의 최대주주입니다.

◇'배태랑' 김호중 "다이어트해 선물 받은 옷 입고 싶다"…극진한 팬 사랑

김호중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하면서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포부를 전했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로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단기간에 살을 뺐지만, 식습관으로 인해 다시 돌아왔다"라며 "살이 찌니 팬들이 선물해준 옷을 입지를 못한다. 살을 빼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인증하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통해 가지고 싶은 '워너비 몸매'로 "배우 진구 씨. 살을 빼면 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위대한 배태랑'은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JTBC 예능 프로그램으로 6월 1일 밤 11시 첫 방송 됩니다.

◇이영아, 올해 말 3살 연하 직장인과 결혼

배우 이영아가 3살 연하의 직장인과 올해 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에 다다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올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말로 식을 연기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배우 이영아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로 데뷔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일지매', '처용 2' 등과 영화 '설해', '수목장' 등,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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