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캠코 사장 "쌍용건설 매각 절차 투명하다 "

입력 2008-10-2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20일 쌍용건설 매각 불투명과 관련해 일축하고 나섰다.

이철휘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이 제기한 쌍용건설 매각 불투명과 관련 "쌍용건설에 대한 실사 후 동국제강이 가격 할인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며 "실사가 끝난 후 가격과 관련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동국제강 컨소시엄이 가격조정을 요구했는지, 그 내용과 캠코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한 답변"을 이 사장에게 요구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인수 가격을 공개할 수는 없겠으나 동국제강이 현재 주가에 비해 높은가격을 써냈다. 이번 계약에 대한 보증금이 있기 때문에 동국제강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허 의원은 또한 "쌍용건설 매각이 실패하게 돼 공적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견해들도 있어 캠코는 자금 회수 차원에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쌍용건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동국제강은 정밀실사를 마치고 현재 캠코와 의견을 조율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45,000
    • +0.35%
    • 이더리움
    • 4,08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84,500
    • +2.17%
    • 리플
    • 4,009
    • +3.89%
    • 솔라나
    • 255,200
    • +0.24%
    • 에이다
    • 1,168
    • +2.82%
    • 이오스
    • 964
    • +3.99%
    • 트론
    • 359
    • -1.3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0.98%
    • 체인링크
    • 27,080
    • +0.56%
    • 샌드박스
    • 54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