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기웅-영탁, ‘뜨거운 포옹’의 이유…알고보니 고향 절친 “뭉클하다”

입력 2020-05-28 21:04 수정 2020-05-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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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기웅-영탁 (사진제공=스튜디오HIM)
▲‘꼰대인턴’ 박기웅-영탁 (사진제공=스튜디오HIM)

배우 박기웅이 가수 영탁과의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28일 진행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기자간담회에서는 박기웅과 영탁이 뜨겁게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기웅은 “영탁과 데뷔 전 고향에서 형 동생 하며 지낸 사이”라며 “한 명은 가수를, 한 명은 배우를 꿈꿨다. 잘돼서 만나자 했는데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박기웅은 ‘꼰대인턴’에서 허당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을 맡았으며 영탁은 ‘꼰대인턴’의 첫 OST ‘꼰대라떼’에 참여했다. 특히 영탁은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하며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기웅은 “되게 뭉클했다.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는데 이 작품이 계기가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영탁과 뜨겁게 포옹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였던 상사가 부하직원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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