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개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코스닥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2.7포인트(-0.38%) 하락한 706.05포인트를 나타내며, 71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0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8억 원을, 개인은 65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0.3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0.1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교육서비스(-1.54%)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금융(+0.15%)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수도(-0.72%) IT S/W & SVC(-0.63%) 건설(-0.5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셀트리온제약이 1.04% 오른 8만72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4%), 알테오젠(+0.88%)이 상승 중인 반면 리노공업(-2.21%), 아이티엠반도체(-1.48%), 솔브레인(-1.47%)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정산애강(+16.67%), 마이크로디지탈(+16.58%), 예림당(+14.9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웨이브일렉트로(-16.20%), 뉴보텍(-10.66%), 코센(-7.67%)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상승 종목은 349개, 하락 종목은 776개이며 나머지 158개 종목은 보합세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39원(-0.10%)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151원(+0.03%), 중국 위안화는 173원(-0.0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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