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29일 도내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28일 38도 이상의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 후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대상물 검사를 받았다. 이후 양성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고양시는 "A 씨와 접촉한 가족 2명을 자가격리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