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11차 산경련 정기총회 및 동반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전날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제조업 르네상스 도약'을 주제로 주제로 2020년도 신규 추진사업 및 주요 안건의결, 산업단지 중소기업 차세대 경영지원 업무협약 체결, 규제혁신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 산경련은 삼성생명과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경영지원 사업 업무협약과 산단공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류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기획과에서 글로벌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향에 대한 발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저력으로, '산업단지 제조업 르네상스', 산경련이 앞장서겠습니다!'란 슬로건의 코로나19 극복 궐기대호도 진행했다.
김기원 산경련 회장은 "전국 22개 산업단지의 지역 경영자협의회가 합심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산경련 정기총회를 위해 참석하신 회원사 대표분들의 열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단공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혁신 사업에 산경련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