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를 방역업체 직원들이 긴급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0/05/20200527165137_1465180_1199_761.jpg)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를 방역업체 직원들이 긴급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마켓컬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장지 상온1센터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 대상자 319명 가운데 검사 결과가 나온 297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2명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1센터뿐만 아니라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화장실, 직원 물품 보관 구역 등 공용 이용 공간 포함)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세스코 방역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해 방역 작업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29일부터 배송 기사들에게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와 분무기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컬리에서 출고 중인 모든 택배 상자는 상차 또는 하차 시 소독제로 소독한 뒤 배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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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측은 "대상자 최종 1명까지 검진결과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