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북한산 탐방안내소ㆍ수도권 동물원 등 임시 폐쇄

입력 2020-05-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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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에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직원 및 산악회 회원들이 탐방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에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사무소 직원 및 산악회 회원들이 탐방 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와 국립생물자원관, 공영 동물원 등 일부 시설이 다음 달 14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29일 환경부는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역당국이 수도권 지역에 대해 2주간 한층 강화된 방역을 시행함에 따른 것이다.

대상 시설에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이 포함됐다.

국립공원 내 숙박ㆍ체류 시설인 생태탐방원의 폐쇄 조치도 유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체험학습실 등을 제외한 전시ㆍ교육동 일부 시설을 개관했으나 인천지역 확진자 급증 추세를 감안해 전면 휴관하기로 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실내전시시설(동물사ㆍ식물원 등)에 대한 폐쇄 조치를 지속한다. 6일 운영을 재개했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다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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