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 누적 방문자 100만명 돌파

입력 2020-06-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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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순위 청약...분양권 전매 6개월 후 가능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 화면. (사진 제공=DK도시개발·DK아시아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 화면. (사진 제공=DK도시개발·DK아시아 )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의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통상 관심지역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15만 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전례 없는 수치라는 게 분양업계의 평가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사흘 동안 무려 10만여 명이 접속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짜리 25개 동에 총 4805가구(전용면적 59~241㎡)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90%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74만 원이다. 전용 84㎡형은 3.3㎡당 평균 1529만 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의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들도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 당첨자 비율 역시 공급 가구 수의 300%로 확대돼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특히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단지다.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횟수에 관계 없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안심 전매 프로그램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도 전매할 수 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관계자는 "분양가가 3.3㎡당 1700만 원대에 거래되는 인근 검단신도시보다도 낮다 보니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과 함께 현장 견본주택도 운영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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