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현충일 대체공휴일·서울역 묻지마 폭행·제주도 코로나·현실판 기생충

입력 2020-06-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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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대체공휴일, 어린이날은 되고 광복절·현충일 왜 안될까?

2020년 6월 6일(현충일)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법정공휴일인 현충일이 주말과 겹치지만, 대체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역시 토요일과 겹치지만, 공휴일 적용이 안 된다. 대체 공휴일의 도입 제3조에 따르면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며,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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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묻지마 폭행, 어깨 일부러 부딪힌 후 얼굴 가격→광대뼈 골절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뉴스에서는 대낮에 서울에서 벌어진 일명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이 전파를 탔다. 국토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 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에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 A(32)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다가와서 어깨를 심하게 부딪친 다음에 ○○○이라고 욕을 하더라. 뭐라고요? 목소리 높였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주먹으로 광대뼈를 가격했다"라고 말했다.

'서울역 묻지마 폭행' 전체기사 보기


◇ 제주도 방문 군포 38번째 확진자 일행 동선 공개…'퍼시픽 리솜 엘마리노 뷔페' 등

제주시청이 군포 38번째 확진자 일행(군포 39·40·41번째 확진자)의 제주시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이동경로는 본인진술에 의한 동선이며, CCTV, GPS 및 카드사용내역 등을 통해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제주시는 밝혔다. 앞서 군포 38번째 확진자인 A(40)씨는 지난달 25일 무증상 상태로 지인 24명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27일 군포로 돌아간 A 씨는 29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군포시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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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판 기생충 사연에 '깜짝'…영화관서 냄비 태워 경찰 출동

현실판 기생충 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영화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다중시설인 영화관에 불이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긴장한 상태로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소방과 경찰은 영화관 어디에서도 불길을 찾을 수 없었다. 6층부터 건물 곳곳을 샅샅이 뒤져본 경찰은 이 건물 2~3층을 수색하다 에스컬레이터 인근 구석에서 A(56)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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