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구입한 고객 중 약 80%가 인덕션 화구(火口)가 2개 이상인 제품을 선택했다. 사진은 긁힘에 강한 미라듀어 글라스가 적용된 LG 디오스 3구 인덕션 전기레인지(모델명: BEF3MT)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차별화된 인덕션 기술의 편리함을 인정받으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구입한 고객 중 약 80%가 인덕션 화구(火口)가 2개 이상인 제품을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3구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인덕션 화구가 2개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다.
이들 제품의 판매량 비중은 불과 2년 전인 2018년 약 50%였던 것이 2019년엔 70% 수준까지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최근까지 약 80%에 달했다.
인덕션 화구가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은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인덕션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인덕션은 자기장이 상판을 통과하며 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적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반면 기존 하이라이트는 원적외선으로 상판을 데워서 용기에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인덕션 화구가 2개 이상인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의 ‘미라듀어(Miradur®) 글라스’를 적용한 최고급 전기레인지 라인업에 인덕션 화구가 2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미라듀어 글라스는 긁힘에 강해 늘 새 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