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6회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열었다.
중진공은 2014년부터 6월 2일을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여오고 있다. 올해는 △이사장과 함께하는 윤리 Talk △반부패·청렴 서약서 작성 △갑질 예방 콘텐츠 시청 △온라인 청렴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직급별 대표직원 8명이 마주앉아 윤리 Talk를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 조직 청렴도의 현주소부터 직장 내 갑질, 부서 및 세대 간 소통 문제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평소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건전한 회식문화 등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공감드라마로 함께 풀어낸 갑질예방 콘텐츠를 함께 시청했다. .
중진공은 내부적으로 윤리인권경영 소통 플랫폼 '청신호'를 열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SNS 청렴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윤리경영의 날 행사는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로 전 직원이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윤리경영활동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