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판코로나 점막면역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바이넥스와 제노포커스, 와이바이오로직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제넨바이오, 분자설계연구소, 옵티팜, 휴벳바이오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바이넥스는 이번 공동개발 참여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이 변이체가 쉽게 만들어지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예방방법인 병원균의 체내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점막면역백신 개발에 생산자로서 함께하기로 했다.
바이넥스는 이미 코로나19 DNA백신 ‘GX-19’의 임상시료 생산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용 생산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점막면역백신의 성공적인 대량 GMP 생산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큰 스케일의 생산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기업들과의 위탁개발생산 계약도 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