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양재동 사유지의 5조7000억 원 규모 정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하림은 전일 대비 130원(4.19%) 오른 3235원에 거래 중이다.
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에 위치한 옛 화물터미널 용지(9만1082㎡)는 총 5조7000억원을 투자해 첨단물류센터와 연구개발(R&D) 시설, 유통상가 등으로 복합개발될 전망이다. 가령 아마존 물류창고와 같이 수만 대 로봇과 드론이 곳곳을 누비며 배송하는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청사진이 제시될 전망이다.
해당 용지는 2004년 이후 복합유통단지로 만들려고 했으나 정권 비리 연루, 인허가 지연 등으로 인해 매번 개발이 좌초됐다. 하지만 이번에 땅 주인인 하림이 복합개발안을 내놓았고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다시 개발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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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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