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위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시 오정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62∼572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12만~845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허용 용도는 판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 규모로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 계양 및 부천 대장신도시와 가깝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 이내로 있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까워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오는 22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 체결일은 29~30일 이틀간이다.
대금 납부 조건은 2~3년 유이자 할부에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