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대표는 "윈저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종우 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윈저 다이아몬드 주빌리 특별한정판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다이아몬드 주빌리는 총 12병이 제작되며 이 가운데 6병은 국내 헌정하고, 나머지는 '윈저' 수출 기업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하사한 로얄 라크나가(Royal Lochnagar)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을 블랜딩한 것이다.
특히, 50년이 넘게 숙성한 원액은 글레뉴리 로열(Glenury Royal) 등 희귀원액이 들어가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윈저를 만들고, 키운 곳이 바로 한국"이라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준 한국 소비자를 위해서 좋은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특별 한정판을 헌정할 계획"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