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3일 금융투자업계에 퍼진 분식 회계 루머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분식회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당사 사업은 분식회계를 할 수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알테오전 주가는 이날 분식 회계 등의 악의적인 루머로 전일 대비 6만3600원(24.70%) 내린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안팎에선 현재 진행 중인 계약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은 현재 기술수출 계약 4건을 진행 중이며 회사 내부에선 악의적인 루머라고 일축했다.
알테오젠은 현재 6개월 내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 관련 기술수출 계약 4건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테오젠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현 상황에 대해 간단하게 코멘트 드린다”며 “계약 관련 어떠한 바뀐 이슈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도 코멘트 드린 바와 같이 올해 4건의 계약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근의 급등 때문에 일부 매물이 일시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펀더멘털이나 계약 관련돼선 바뀐 건 단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