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 통영 이마트 주유소 설치 반대 대회

입력 2008-10-21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진출을 반대해 온 주유소협회는 22일 오후 2시 신세계이마트와 SK가 제휴, 주유소 설치를 추진중인 경남 통영시 이마트 통영점 앞에서 '통영 이마트 주유소 설치 반대 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는 대형마트 주유소는 석유제품 공급자간의 경쟁을 유도해 과점 체제의 석유유통구조를 개선한다는 애초 취지와 달리 소매업자인 기존 주유소망 경쟁시키는 형태로 변질됐다"면서 "지역 경제의 균형발전을 해치고 주유소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 주유소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형마트의 주유소사업 진출은 지역 상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통영과 거제, 고성 지역의 재래시장 및 소상인조합, 슈퍼마켓 조합 등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대형 할인점 주유소의 지역 상권 장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92,000
    • +0.43%
    • 이더리움
    • 4,05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1.65%
    • 리플
    • 4,002
    • +4.52%
    • 솔라나
    • 250,800
    • -1.22%
    • 에이다
    • 1,155
    • +2.76%
    • 이오스
    • 947
    • +2.6%
    • 트론
    • 360
    • -1.1%
    • 스텔라루멘
    • 501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1.16%
    • 체인링크
    • 26,750
    • +0.22%
    • 샌드박스
    • 54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