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NHN과 손잡고 김해시에 ‘제2 네이버’ 건설

입력 2020-06-0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NHN과 손잡고 5000억 원을 들여 경상남도 김해시에 제2의 네이버를 짓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4일 경남도, 김해시와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센터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진은숙 NHN 총괄이사(CTO),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김해시에 약 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 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기반으로 시범단지도 조성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최소 500명의 지역 내 신규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NHN, LG전자, 카카오와 업무 협력을 추진 중이다.

권 대표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지역에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가져올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4일 오후 1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5,000
    • -0.68%
    • 이더리움
    • 4,046,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2.47%
    • 리플
    • 4,104
    • -2.03%
    • 솔라나
    • 285,600
    • -2.89%
    • 에이다
    • 1,164
    • -2.1%
    • 이오스
    • 953
    • -3.54%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42%
    • 체인링크
    • 28,350
    • -1.32%
    • 샌드박스
    • 59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