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내일(5일)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이 대체로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고 경북 남부내륙에선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청주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청주 30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0도 등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부지방은 6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대기상태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