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맨 몰카범, 2일간 女화장실 선반서 촬영… 동기 성지글 조명

입력 2020-06-04 21:50 수정 2020-06-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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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
(출처=TV조선 캡처 )

KBS 개그맨 몰카범이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BS 개그맨 몰카범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용의자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지목한 곳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였다.

KBS 개그맨 몰카범은 사회적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지난 1일 오전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KBS 개그맨 몰카범 사건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서 언급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몰카범과 동기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병가 내고 경찰서 간 듯. 기수 망신시킬까. 대나무 숲이구나 내 마음이”란 내용을 게재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개그맨 몰카범은 관련 몰카 영상에 작동 여부를 확인하던 중 얼굴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 5월 중순 몰카를 구입,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 칸에 2일간 몰카를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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