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국방부는 21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군인가족에게 체계적인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이상희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시행되는 '좋은 아빠되기 프로그램' 시연을 참관했다.
복지부는 이번 헙약에 따라 군인가족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표준화한 후 내년부터 혜택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 75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며, 가족상담ㆍ교육ㆍ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갈등 예방 및 가족관계 개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화(1588-9337)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