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와 이지홀딩스가 분할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시초가보다 3500원(29.91%) 뛴 1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지홀딩스도 18%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분할 재상장했다. 이 회사는 기존 이지바이오에서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며, 분할 후 존속회사는 이지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이지홀딩스 분할에 대해 “자산을 떼어냈기 때문에 남는 이지홀딩스의 적정 산정가치도 변하는 상황인 것은 맞다”면서도 “자회사 및 해외법인의 이익이 이지홀딩스 주가에 반영될 여력이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심지현 연구원은 “거래정지 기간 고돈가와 성수기 모멘텀으로 자회사 전반의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해외 현지법인 매출 상승 구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