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지자체에 취약계층 수도료 감면·유예 권고

입력 2020-06-05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이나 납부 유예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지자체에 대해 이달 말을 시한으로 '수도 사용자 부담 완화 및 불편 해소'를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권익위는 ㄸ 납부자가 요청할 경우 수도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수도급수 조례를 11월까지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는 분할 납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권익위는 요금 미납으로 단수 조치를 당했다가 수돗물을 다시 공급받을 때 연체료 외에 따로 내야 하는 '정수 처분 해제 수수료' 폐지도 권고했다.

이는 수수료가 지자체에 따라 2천∼5만원으로 들쑥날쑥하고 수수료가 아예 없는 지역도 있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2,000
    • -0.27%
    • 이더리움
    • 4,72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37%
    • 리플
    • 2,001
    • -6.45%
    • 솔라나
    • 353,600
    • -1.34%
    • 에이다
    • 1,456
    • -3.96%
    • 이오스
    • 1,156
    • +8.75%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70
    • +2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05%
    • 체인링크
    • 24,480
    • +5.47%
    • 샌드박스
    • 886
    • +6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