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법적대응 공식입장…"악플러 상대로 2차 고소까지 진행, 합의·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 할 것"

입력 2020-06-05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가수 지코가 악플러를 상대로 한 법적대응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청송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지코)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했으며,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는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됐다"며 "나머지 가해자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2차 고소건 역시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준 자료를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팬들의 제보를 독려했다.

다음은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KOZ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0월 KOZ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지코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할 것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은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되었으며, 나머지 가해자들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어 진행하는 2차 고소건 역시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KOZ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지코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8,000
    • -2.72%
    • 이더리움
    • 4,812,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8%
    • 리플
    • 2,007
    • -1.04%
    • 솔라나
    • 332,400
    • -5.06%
    • 에이다
    • 1,351
    • -6.05%
    • 이오스
    • 1,125
    • -4.74%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1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3%
    • 체인링크
    • 24,700
    • -0.68%
    • 샌드박스
    • 991
    • +1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