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도 재미있게.. SW 흥미 붙여주는 인공지능 웹 캠 ‘뉴로캠’ 출시

입력 2020-06-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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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 초등생 인공지능과 코딩 교육을 위한 교구 첫선

로봇, 코딩 과목 방과후 교구 제조사로 잘 알려진 ‘프로보(Probo)’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용 교구 AI 웹 캠 ‘뉴로캠(NEURO-CAM)’을 선보였다.

프로보와 다즐에듀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인공지능 웹 캠은 초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아이들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교구로 탄생했으며, 기존 프로보의 커넥트 블록과 호환해 코딩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뉴로캠과 SW 교육 전문가 홍지연이 집필한 교재가 포함되며,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 개성 넘치는 로봇을 만들 수 있는 DIY 스티커, 다양한 로봇을 만들고 삼각대 거치대를 조립할 수 있는 커넥트 블록이 함께 구성됐다.

뉴로캠은 △스크래치 3.0 △티쳐블 머신 △머신러닝 포 키즈 △엔트리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해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코딩을 할 수 있다. 이미지로 표정과 사물을 구별해 사람의 얼굴을 이용한 인공지능 코딩이나 사물을 구별해 명령을 수행하는 ‘이미지 트랙킹 코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내장 마이크 탑재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코딩도 가능하며, 둘을 결합해 이미지와 음성의 복합적 판단을 통한 최신 인공지능 코딩까지 학습할 수 있다. 영상으로 얼굴을 구별하는 페이스 트래킹으로 페이스 암호 설정이나 얼굴 구별 등의 코딩도 시도해볼 수 있다.

일반 캠처럼 동영상 녹화, 캡처를 할 수 있고 간단한 영상 촬영과 자동 모션인식을 지원해 학습은 물론 인터넷 강의, 회의 등 활용도가 높다. 프로보의 조립형 커넥트 블록을 지원해 카메라를 상하좌우 조절할 수 있으며 전원을 켜고 각도 조절 후 케이블로 컴퓨터에 연결하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프로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뉴로캠은 아이들이 놀이와 함께 인공지능, 코딩을 익힐 수 있어 초등용 학습 교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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