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금감원 신임 부원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찬을 가졌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회동은 3명의 신임 금감원 부원장이 선임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부원장 상견례를 마친 후 은 위원장과 윤 원장은 미중 갈등이 발발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불확실한 국제 경제상황에서 두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 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등 다양한 현안에도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