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 안효섭·김다미…"코로나로 사투 중인 의료진께 영광"

입력 2020-06-05 17:11 수정 2020-06-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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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2020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 영예는 안효섭과 김다미에게 돌아갔다.

'2020 백상예술대상'은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 시상에는 장기용과 김혜윤이 무대에 올랐다.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동백꽃 필 무렵'의 김강훈, '이태원 클라쓰'의 안보현,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 '열여덟의 순간'의 옹성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이재욱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부문 신인상에는 안효섭이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안효섭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건 제가 잘 해서가 아니라 좋은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만난 덕 같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2'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한다. 또한 지금도 열심히 사투 중인 의료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 '멜로가 체질'의 전여빈, '방법'의 정지소,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가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여자 부문 신인상은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수상에 성공했다.

김다미는 "작년에는 백상에 혼자 왔었는데 올해는 '이태원클라쓰' 팀과 와서 행복하다. 대단한 후보들 사이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저만 믿고 재미있게 연기하라고 해주신 감독님들께 감사하다.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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