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신개념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와 제휴를 맺은 '11번가-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월 문을 연 오픈마켓형 온라인쇼핑몰로 '110% 보상제' 등의 참신한 마케팅과 SK텔레콤의 고객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제휴카드는 신한카드의 기존 Lady, 2030카드 서비스에 쇼핑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출시되는데 '11번가'의 단독 제휴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월 2만원 까지 5%를 청구할인해 주고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일 1회, 월 2회 제공하며, 발급 후 2개월(발급월 포함) 동안은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매년 2000원, 3000원, 5000원 쿠폰을 각 6매씩, 총 6만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배송비(2500원) 무료쿠폰을 매월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며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식, 테마파크, 영화예매 할인 등 Lady, 2030카드의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실속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