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전자출입명부 6일간 총 6000명 출입기록 수집

입력 2020-06-07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지난 6일간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범사업을 통해 유흥주점 등 감염병 고위험시설에 출입한 6050명의 명부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주점 등 8대 고위험시설은 오는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를 반드시 도입하게 하고, 지난 1일 서울·인천·대전에서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자정까지 시범사업 지정시설인 16개 업소에서는 3170명의 출입기록이 확보됐다. 그 밖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87개 업소에서 2881명의 기록이 수집됐다.

중대본이 사업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전자출입명부 이용 방법이 아직 널리 홍보되지 않아 일부 업소에서는 이용률이 저조했고, 일부 고령층은 이용 시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대본은 홍보영상 등을 통해 전자출입명부 이용 방법과 정보처리절차 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8∼9일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고령층의 이용을 돕기 위해 QR코드 발급회사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는 네이버만 참여하고 있지만 PASS(이동통신사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 등으로 업체가 늘어날 예정이다.

중대본은 전자출입명부 제도의 실효적인 운영을 위해 이 시스템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의무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4,000
    • -1.43%
    • 이더리움
    • 4,589,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19%
    • 리플
    • 1,871
    • -12.98%
    • 솔라나
    • 340,200
    • -5.68%
    • 에이다
    • 1,346
    • -11.62%
    • 이오스
    • 1,104
    • +1.85%
    • 트론
    • 281
    • -7.57%
    • 스텔라루멘
    • 657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8.04%
    • 체인링크
    • 22,980
    • -5.35%
    • 샌드박스
    • 726
    • +2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