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TV',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업계 최초

입력 2020-06-0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이TV 구독자 10만명 돌파…누적 조회수도 약 1000만회 넘어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부사장, 앞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앞에서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부사장, 앞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앞에서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의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 주인공이 됐다.

GS건설은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 자이TV 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조회 수도 약 100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자이TV의 실버버튼 수상은 유통이나 게임업계 등과 달리 보수적인 성향의 건설업계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은 일반 소비품보다 비교적 고가의 상품으로 콘텐츠의 소비 연령 또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이전까지는 전례가 없었다.

개인 채널이 아닌 기업의 브랜드 채널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통상 기업 채널은 구독자들이 홍보성 콘텐츠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 채널에 비해 구독자 확보가 쉽지 않다.

GS건설은 구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이TV의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홍보를 위한 콘텐츠가 아닌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소비자들의 부동산 생활 전반에 있어 궁금했던 세법이나 청약 주의점, 인테리어 팁 등을 다양한 영상으로 풀어냈다.

형식도 차별화했다. 보다 쉽게 정보를 전달하며 재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한 예능 형태의 토크쇼(부동산 왓수다)를 업계 최초로 기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소장이 등장한 콘텐츠를 통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양소장이 직접 해당 현장의 장점이나 청약 시 주의점, 사업지의 가치 등을 설명해 현장감을 높였고, 설계 인테리어 담당자도 직접 출연해 소비자들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도 단순히 홍보를 위한 섭외가 아닌 인기 강사, 교수, 애널리스트, 세무사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노하우에 대한 조언과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영상을 기획·제작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유튜브의 사용량이 높아지고, 5G의 상용화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콘텐츠의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하고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4,000
    • +1.22%
    • 이더리움
    • 4,815,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6.13%
    • 리플
    • 2,029
    • +9.09%
    • 솔라나
    • 347,200
    • +3.06%
    • 에이다
    • 1,433
    • +5.6%
    • 이오스
    • 1,164
    • +2.56%
    • 트론
    • 291
    • +3.93%
    • 스텔라루멘
    • 706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86%
    • 체인링크
    • 25,960
    • +14.21%
    • 샌드박스
    • 1,033
    • +2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