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 본고장 유럽서 '최고품질'입증

입력 2008-10-22 09:58 수정 2008-10-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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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전문지 발표 5위 기록...전년비 6단계 상승

현대차가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2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평가 전문주간지인 아우토빌트(Auto Bild)지(10월 17일 발행)에 발표된 '2008 자동차 품질보고서(Der Grosse Qualitatsreport 2008; The Great Quality Report 2008)'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유럽업체와 도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를 총 망라해 22개 메이커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위는 도요타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11위)대비 6단계 순위가 급상승하며 유럽 현지 유수의 메이커인 아우디, 벤츠, BMW, 폭스바겐 등을 누르고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리콜실시회수 평가에서 지난 2년간 단 한 건도 리콜이 발생하지 않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총 22개사 중 유일하게 '최고'평가를 획득해 안전성에서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빌트지의 품질조사는 3년~7년 경과된 차량을 대상으로 해 구형 차량이 평가대상에 많이 포함돼 있다"며 "최근 유럽전략 차량이 집중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더욱더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빌트지는 유럽 최고 정상급 주간 자동차 전문지로, 독일에서만 매주 70만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300만명 이상이 읽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는 영향력 있는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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