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건축물에서의 미래에너지 활용에 대한 대응기술’을 주제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 기법 및 그린홈 도입에 따른 기술ㆍ사회적 문제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부터 발효된 기후변화협약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원 및 에너지 절약 기술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정부도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9개의 신성장 동력 중 신재생 에너지 보급활성화를 위해 ‘2020 그린홈 100만호 사업 추진계획’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한화건설이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건축물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이 친환경ㆍ저에너지 건축물 분야에 좀 더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그동안 ‘에너지 플러스 빌딩 개발’을 위한 ‘저에너지 건물 기술’과 ‘비정질 투광형 태양전지 적용 기술’등 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에너지 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및 연구개발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