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바이오USA’ 첫 참가…“글로벌 제약사와 미팅”

입력 2020-06-08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톡스텍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USA’에 처음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과제 발표 및 투자유치의 장으로 꼽히는 바이오USA는 지난해 70여 개국, 약 1만6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바이오톡스텍은 이 기간 바이오USA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동영상을 통해 연간 2000건 이상의 비임상시험 수행능력과 동물대체시험법, 회사가 자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BTT-105’, ‘BTT-0811’ 등 신물질에 대한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시험 데이터 표준(SEND)시스템을 포함한 독성 데이터 프로그램 구축현황을 처음으로 소개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임을 입증할 계획이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최근 한국이 코로나19 판데믹을 통해 바이오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미국, 스페인,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의 연구의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기간 중 진행될 온라인 미팅에서 글로벌 제약사 다수와 신물질 개발 및 비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므로, 회사의 보유역량과 신규 독성데이터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웅테라퓨틱스의 코로나19 치료물질인 ‘니클로사마이드’ 독성연구에 착수했다. 또한, 100% 자회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를 통해 바이오포아, 메디칼아이피, 이뮨메드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14,000
    • -1.57%
    • 이더리움
    • 4,565,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7.31%
    • 리플
    • 1,819
    • -15.43%
    • 솔라나
    • 339,100
    • -5.86%
    • 에이다
    • 1,321
    • -14.44%
    • 이오스
    • 1,091
    • +0.46%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10
    • -8.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77%
    • 체인링크
    • 22,830
    • -6.55%
    • 샌드박스
    • 717
    • +2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